내륙 찜통더위 계속…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
8일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지방(경기동부·강원 영서 및 산지·충북·경상도·전라도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서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내륙(8일), 강원, 충북북부, 전라남북도 동부내륙(8일), 경상남북도 내륙, 서해5도(9일) 5~20㎜, 경기북부(9일) 5㎜ 미만이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북도 내륙과 전남내륙 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고 해상에 안개끼는 곳이 있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해상에 위치해 소강상태에 들겠으나 점차 북상해 모레 늦은 오후나 밤에 제주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1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제주도는 12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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