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4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제11차 전당대회를 열고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와의 합당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전당대회 사회를 맡은 이해봉 전국위원장은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은 진정한 화합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모두 만장일치 박수로 합당을 추인해 달라"고 밝혔고, 당원들은 합당안을 박수로 의결했다.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과 공식 합당하고 한 식구로 태어났다"며 "2008년 총선 때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친박연대 정당을 만들어 나간지 2년 만에 친정으로 귀환하게 됐다" 소회를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우리는 모든 것을 과거로 돌리기로 했고, 이는 작금의 상황이 너무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2008년 총선에서 살아서 한나라당으로 돌아가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었고, 공식 합당결의가 이뤄진만큼 오늘부터 당의 일원으로서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정이 안정돼야 당의 정권 재창출도 가능하다"며 "보수 대통합을 위한 선두적 역할을 해 안정적 국정 운영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당 대 당 합당 결의에 따라 희망연대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송영선·노철래·김을동·김정·김혜성·윤상일·정영희·정하균 의원 등 8명은 한나라당에 합류하게 됐다.
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한나라당의 의석은 현 168석에 희망연대 비례대표 8명을 더한 176석이 된다.
앞서 미래희망연대는 지난 4월2일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박수로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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