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마감] 外인·PR '폭풍' 매수세에 연고점 경신…22.93p↑

김동렬 기자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프로그램 매수세 또한 1조원을 넘어서며 14일 코스피 지수는 연고점을 넘어서 1760선을 눈 앞에 뒀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93p(1.32%)오른 오른 1,758.01을 기록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이날 증시는 뉴욕증시가 알코아·인텔의 깜짝 실적에 다우존스지수가 1.4%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장중에는 1764.81까지 오르면서 앞선 연고점인 1757.76(4월26일)을 3개월만에 넘어섰다.

오후들어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 규모를 줄여나갔지만 반대로 외국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순매수 폭을 넓혔고, 1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까지 유입되면서 지수는 한때 1,760선을 웃돌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904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하룻새 1조4000억원 이상을 쓸어담았던 작년 9월18일 이후 최대 규모이다.

세무종목별로는 인텔의 깜짝 실적 발표 영향으로 전기전자 대형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이날 2.8% 급등했다. 삼성전자 (3.5%)와 LG디스플레이 (2.4%)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증권은 향후 거래 증가 기대감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지수가. 7.8% 상승한 가운데 동양종금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NH투자증권 (11.3%)과 SK증권 (11.9%), 한화증권 (12.4%), 현대증권 (10.2%)도 10% 이상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중 14개가 상승마감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모함해 258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5억2692주, 거래 대금은 7조9522억원으로 모두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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