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갤럭시S, 미국에서 아이폰4 잡을까?

15일부터 현지판매 시작···4대 이통사 통해 공급

박현준 기자

갤럭시S의 미국판매가 시작됐다.
갤럭시S는 이미 유럽과 아시아 30여 개국에 출시되어 100만대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고, 국내에서는 출시 19일 만에 30만대를 넘어서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휴대전화 최대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에서도 성공을 거둘지 더욱 관심이 가는 이유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을 통해 15일(현지시간)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이어 AT&T와 버라이즌, 스프린트도 판매를 할 예정이다.
T-모바일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바이브런트는 매우 훌륭한 슈퍼 AMOLED를 탑재한 매끈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며 "슈퍼 AMOLED 스크린은 당신이 경험한 모든 것들을 보다 아름답게 표현해 줄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미국용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1 기반에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 등 기본적인 사양을 채택했다.
그러나 T-모바일은 바이브런트(Vibrant),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는 각각 패시네이트(Fascinate)와 에픽(Epic)4G, AT&T는 캡티베이트(Captivate)라는 이름으로 공급된다.
때마침 애플의 아이폰4가 수신불량 문제로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터의 추천제품에서 제외되는 등의 악재를 겪고 있어, 갤럭시S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T모바일을 통해 갤럭시S 제품이 얼마나 팔리느냐가 다른 통신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4의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영업환경은 갤럭시S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폰4가 예약판매 첫날 60만대를 팔아 치운 것과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없다. 수신불량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지만 아이폰4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 또, 모토롤라 드로이드X와 HTC의 에보 4G 등이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런 시장의 상황속에서 갤럭시S가 북미지역에서도 대박행진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