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실전형 인턴 프로그램 도입

HA본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대학생 800여명 몰려

박현준 기자

LG전자의 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하는 HA(홈 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가 실전형 마케팅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내달 말까지 국내 주요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들과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자는 800여명이었다. 인턴십에는 25대1의 경쟁을 뚫은 30여명이 냉장고사업부, 세탁기사업부, 빌트인, 전략기획, 마케팅, 상품기획 등 다양한 현업 부서에 배치되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백화점이나 마트, 모델하우스 등에 투입돼 실전 프로젝트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실전 현장감각을 테스트하기 위한 과정이다.

HA사업 마케팅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글로벌 감각도 평가받는다. 개인 및 팀별 실전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면서 창의력, 의사결정능력, 성실성, 적극성, 강력한 실행력, 도전정신 등을 점검받는다.

80점 이상 받아야 최종 입사를 위한 면접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평가항목별로 과락을 받으면 80점 이상 받았더라도 탈락이다.

LG전자는 강도 높은 프로젝트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턴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들은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작년 실전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대상자 중 90%를 선발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업무 적응 능력이 뛰어나 현업 부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