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우리 사회가 하나로 화합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의 골이 깊은 것 또한 여전한 현실"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사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아, 경기가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서민들은 아직도 그 온기를 누리지 못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환위기로 IMF 재정지원을 받았던 나라가,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되어서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조정하고, 세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었다"며 "귀한 축복을 받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에 대해 "천안함 사건으로 우리는 엄중한 안보 현실을 새삼 깨닫고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한 역사적으로 전대미문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경기가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마는 서민들은 아직도 그 온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러한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고자 한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사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경제가 좋아져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고,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저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서, 그리고 남북통일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테러가 그치고, 온 세계에 평화와 안정이 오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지진과 홍수, 태풍 같은 재해로 많은 생명을 잃고 있다. 온 세계에 이러한 재해가 없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120여년 전,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교육과 의술을 베풀며 근대화의 기틀을 놓았던 것처럼, 우리도 이제 세계 곳곳에 도움을 보내야 한다"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따르고자 하는 나라들도 많다. 도움받던 때의 심정으로 그들에게 겸손하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나는 어려운 일에 직면할 때마다, 이러한 시기에 대통령으로 세움받은 내가 담당해야 할 소명을 묵상한다"며 "그리고 나 자신부터 돌아보며,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면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 내가 맡은 소명을 최선을 다해 이루고자 한다"며 "지금도 대한민국 각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그리고 부족한 나를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다. 그 기도가 나에게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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