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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2009~2010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았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계선수권 이후에 휴식을 많이 취했으며, 지금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서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때문에 새 시즌에 대한 준비 기간이 늦어졌고, 그랑프리에서 정상 컨디션으로 연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출전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연아는 지난 19일 귀국 인터뷰에서 "다가올 시즌에는 세계선수권 대회에만 참가하겠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는 오는 11월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시리즈 3차 대회와 11월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5차대회에 초청받았다.
하지만 김연아는 준비 부족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내년 3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만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가올 아이스쇼 공연에서 "감동을 주는 공연을 펼치겠다"면서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김연아와의 일문일답.
-공연을 앞둔 소감은.
"한국에 오기 전에도 많이 기대가 됐고, 준비하면서 더 기대를 하게 된다. 선수들과 함께 전보다 더 감동을 주는 공연을 할 것이고, 특히 콴과 듀엣 공연을 하게 돼 기쁘고, 잘 준비하겠다."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블릿프루프'를 소개해 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윌슨 코치와 함께 구상에 들어갔고, 윌슨이 추천해서 선택했다. 이후에 다양한 안무를 시도해 봤고, 블릿프루프로 최종 결정됐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어 부담은 있지만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겠다. 모두가 좋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아이스 쇼에서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인가.
"그동안 아이스쇼를 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보여 드렸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여 드리게 돼 설렌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다른 때보다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는데.
"블릿프루프가 힙합 스타일의 음악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사실은 힙합 스타일의 곡이지만 곡에 담긴 가사를 정확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동작 하나하나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콴이 왜 롤 모델이 되었나.
"운동이든 공부든 자기만의 롤 모델이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롤 모델의 삶을 바라보며 가는 것이 큰 힘이 된다. 그리고 그 목표에 다다랐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는 이유는.
"세계선수권 이후에 휴식을 많이 취했고, 지금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시즌 준비 기간이 늦어졌고, 그랑프리에서 정상 컨디션으로 연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출전하지 않게 됐다."
-올해 안에 김연아의 모습을 볼 수 없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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