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스탠버드 대학 교수,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

의약일보=김미나 기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 것일까? 과학자들과 건강 전문가들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스탠퍼드 대학에서 회의를 소집해 앉아 있는 행동에 대해 토론했다.

미국에서 성인이 평균 앉아 있는 시간은 9.3시간이고 장시간 앉아 있는 행동은 비만, 당뇨 그리고 몇 가지의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깨어 있는 시간 중 60% 이상의 시간을 앉아 있고, 대부분 직장에서 앉아서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보통, 이 외 남은 시간은 운전을 하거나 활동하지 않는 시간에는 텔레비전을 시청한다.

'앉아 있는 행동의 과학(The Science of Sedentary Behavior)'의 주제로 회의를 소집하고 스탠퍼드 대학의 인체 생물학 상담 교수로 알려진 Anne Friedlander는 "앉아 있는 동안 우리 몸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면 장시간 앉아 있기란 불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앉아 있기 때문에 활동성이 감소해 혈액 순환이 감소하고 몸의 신진대사 수치가 저하된다.

'앉아 있기'에 대한 연구를 해 온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방문 교수 Neville Owen은 "현재까지, 앉아 있는 행동에 대해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신진대사 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이다." 그는 이어 "조깅이나 걷기 운동을 하고자 사람들이 밖으로 나간다 할지라도, 겨우 30분에 그친다. 이것은 하루 중 매우 작은 시간이다. 앉아 있기는 매우 끔찍한 일이다"고 밝혔다.

'앉아 있기'의 초기 조사들은 몸무게 증가 또는 감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연구진들은 장시간 앉아 있을 때의 영향에 대한 주제에 대해 더욱 방대하게 접근하기를 희망했다.

'앉아 있기'에 대한 연구를 해 온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방문 교수 David Dunstan은 "장시간 오래 앉아 있는 것과 결과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관계성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LA의 Baton Rouge에 있는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the 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 의 비활동 생리학( inactivity physiology) 교수 Marc Hamilton은 "정책 담당자들이 사람들에게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발표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장시간 오래 앉아 있는 동안 자주 일어나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앉아 있는 행동에 대해 인지, 의식하고 앉아 있는 것이 좋다.

Owen은 "차 안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자 한다면 이는 좋은 일이다. 만약 차 안에서 장시간 앉아 있기를 피할 수 있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라." 이어 그는 "직장에서 컴퓨터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는 모든 습관을 버려야 한다. 직장에서 당신이 하는 일에서 더욱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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