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 위성사업 66개국으로 확대

해외 위성사업자 ABS와 위성 공동소유 계약체결

박현준 기자
KT 네트워크부문 김성만 부사장(좌)과 ABS Tom Choi 사장(우)이 공동위성(콘도샛)에 대한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KT(회장 이석채)는 29일 홍콩 소재 위성사업자인 아시아 브로드캐스트 새틀라이트(Asia Broadcast Satellite:ABS)사와 콘도샛(Condosat:공동위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도샛은 Condominium Satellite의 합성어로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위성사업자들이 중계기 소유권을 나누어 투자하는 사업방식으로, KT는 이번 계약으로 총 12기의 중계기 소유권을 갖게 됐다.

KT는 ABS사에서 기운영 중인 ABS-1 위성의 중계기 4기를 활용, 다음달부터 향후 13년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013년 초 발사 예정인 ABS-2위성의 중계기 8기 확보에 공동 참여하여 아시아 및 호주 지역과 아프리카 남부지역에 발사 후 15년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 김성만 부사장은“이번 콘도샛 사업을 통하여 국내고객 대상 위주였던 위성사업을 해외로 확대하여 글로벌 위성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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