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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뮤직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란영(47)이 가수 생활 30년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OST를 발표했다.
김란영은 최근 SBS 일일드라마 ‘세 자매’의 OST 타이틀곡 ‘꽃바람처럼’을 내놓았는데 지난 80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최초의 OST 취입이다.
김란영은 80년대 중반부터 ‘카페 드라이브 뮤직’ 시리즈를 발표해 ‘메들리 여왕’ 주현미와 쌍벽을 이뤘던 가수로 단일 시리즈물로는 국내 최초로 1000만장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당시 김란영은 일절 방송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음반시장의 입소문만으로 이같은 성과를 올려 ‘얼굴 없는 가수’로 불리기도 했다.
OST 제작사 풍년아트콘텐츠에 따르면 우연한 기회에 녹음실 관계자의 소개로 김란영의 참여가 결정된 것인데 김란영은 악보를 보자마자 연습에 들어가 하루 만에 곧바로 취입을 마쳤다고.
김란영은 “그동안 기존의 내 노래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적은 있지만 별도의 드라마에 맞춰 OST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듯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40대 후반에 이르도록 아직 미혼인 그녀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김란영은 지난 2008년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에 입학,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늦깎이 만학도로서 거의 자식뻘 되는 학생들과 어울려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꽃바람처럼’은 극중 주인공 세 자매 가운데 장녀 은영(명세빈)의 아픈 심경을 노래한 곡으로 서정적인 도입부와 비트 있고 강한 후렴구가 서로 대조를 이루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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