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안드로이드폰 판매량 '껑충'...아이폰 위협

뉴욕=유재수 기자

스마트폰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의 공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분기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아이폰을 넘어선 것.

시장조사업체 닐슨은 지난 2분기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시장 점유율이 10% 급등한 2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 OS가 전달에 비해 4%감소한 23%,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OS는 3% 감소한 33%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자료는 아이폰4가 출시되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안드로이드폰의 성장세를 증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애플만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반해 안드로이드폰 진영에는 삼성, LG, 모토롤라, HTC 등 휴대폰 업계 선두주자들이 포진되어 있어 향후 판매량 증가세 계속 될 전망이다.

구글측은 2분기에 매일 16만대의 안드로이드폰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1분기 6만5,000만대에 비해 3배에 이르는 수치.

이같은 성장세는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의 입자를 단단히 압박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안드로이드폰은 지난 1분기에 이미 아이폰 판매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블랙베리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이 35%, 애플의 아이폰이 28%, 안드로이드는 1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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