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T, '스피드경영 강화'…임원조직 6단계→4단계

김상고 기자

SK텔레콤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임원 조직 단계를 축소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텔레콤 6일 임원 조직 단계가 현행 최대 6단계에서 4단계 이내로 축소됐고 밝혔다. 회사측은 의사결정 속도 제고, 임원의 책임범위(Span of Control) 확대를 통한 책임 명확화를 위해 그룹 및 담당 조직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존 CEO-CIC사장-부문-실·본부-그룹-담당의 최대 6단계 조직 체계를 그룹-담당 조직을 폐지하고, CEO-CIC사장-부문·사업단-실·본부의 4단계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12개의 그룹·담당 조직이 폐지됐다.

또 미래에 대한 대비와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경영실'을 CEO 직할로 신설했다.

'미래경영실'은 사업·기술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국내외 전문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 그룹을 적극 활용해 중장기 미래전략을 선도하는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서 신설한 'Product Development Factory'를 통해 전사의 플랫폼·상품·서비스를 개발, 무한경쟁 환경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가볍고, 빠르고, 실행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과 관행을 혁신해 강한 성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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