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은 9일 대표팀 첫 소집 훈련에 앞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위주로 나이지리아전 선발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때 처럼 제대로 맞붙을 기세다. 한국은 지난 월드컵 때 승부를 가리지 못해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나이지리아 대표팀도 이번 대회 월드컵 탈락의 수모를 안긴 한국과의 경기가 자신의 ‘리벤지매치’라고 밝힌 바 있다.
전반 한국은 박주영(AS모나코), 이정수(알 사드)를 포함해 박지성(맨유),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셀틱) 등이 선발에 출전할 예정이고 나이지리아 대표팀도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칼루 우체(알메리아)를 비롯해 오바페미 마틴스(루빈 카잔), 대니 시투(볼턴 원더러스), 딕슨 에투후(풀럼FC) 등이 2010 남아공 월드컵 멤버들이 대거 전반전에 나선다.
또한 조 감독은 “후반에는 새로운 선수들을 교체로 투입할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선수 발굴을 위해 체크할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크게 기대한다.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등 선배들 못지않은 선수가 나와야 2014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지속적으로 기회를 줄 것이다”며 나이지리아전 후반에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할 구상도 공개했다.
한편 조감독은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포지션별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적어놓은 콤팩트디스크를 선수들에게 나눠줬다. 조 감독은 “훈련시간이 짧아 이러한 방법을 동원해 선수들에게 나이지리아전을 어떻게 치를지를 전달했다. 데뷔전을 앞둬 설레고 흥분된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