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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W'를 진행하고 있는 김혜수가 녹화 도중 울분을 참지 못해 격분을 토했다. 콩고의 마녀사냥 소식을 전하던 중 언성을 높이며 격분한 감정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김혜수의 W'에서는 토착화 과정에서 사이비로 변모한 콩고민주공화국의 종교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마녀사냥이 이뤄지고 있어 충격을 주었다.
방송에서는 갖가지 이유로 마녀가 된 어린이들이 퇴마 의식을 통해 학대당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들은 눈빛이 좋지 않다, 산만하다, 장애를 가졌다, 쌍둥이이다, 가정에 불행이 닥쳤다, 손이 축축하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마녀로 낙인 찍혔다.
학대는 잔혹했다. 십자가를 들고 아이의 작은 몸을 때리고 찌르는가 하면 전신을 구타하며 눈알을 세게 누르고 몸에 뜨거운 촛농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아이를 감금한 채 굶기는 경우도 있다고.
녹화에 앞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서 김혜수는 "아직도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고, 아무런 대책을 세울 수 없다"는 멘트에서 돌연 카메라를 응시하며 격양된 목소리로 언성을 높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깜짝 놀래켰다. 이내 "시청자들도 보면 화나겠죠? 화날거야"라며 말을 돌린 김혜수는 "이런 내용들이 잘 전달돼야 할 텐데"라며 이 날 방송되는 주제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6일 방송에서 "아이들의 손에 꿈과 미래를 만들어주자"라는 멘트와 함께 눈시울을 붉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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