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iHQ, 엔터테인먼트사 최초 이동통신 사업 본격진출

김상고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와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HQ는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IHQ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동통신 분야로 확장하는 것을 포함 한 유무선통신 서비스 부문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포함, 3스크린 홈 컨버전스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을 비롯하여 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으로도 공동 진출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IHQ는 김수로, 박재범, 장혁, 전지현, 조인성, 차태현, 한예슬 등 스타들의 콘텐츠와 영화, 드라마, 뮤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 공급하고, 인스프리트는 사용자 등록부터 인증, 보안 과금 등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포함해 IP 기반 멀티미디어 푸시(DCD) 등의 서비스 플랫폼과 단말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양사는 공동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양사의 제휴는 이동통신 기술 전문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전문 기업의 전격적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문 분야에서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MVNO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할 수 있다는 점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IHQ의 정훈탁 대표는 “인스프리트는 지난 10여 년간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기 위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인프라 전반에 걸쳐, 국내 사업자에 제품을 공급하고 시스템을 구축 해 온 이동통신 전문기업”이라며 “특히 축적 된 기술과 함께 서비스 상용화의 노하우와 경험 측면에서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인스프리트의 이창석 대표는 “인스프리트와 IHQ와의 제휴는 업계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특화 이동통신 서비스와 전용 디바이스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게 될 것이며, 산업 전반에 걸쳐 이동통신 서비스의 차세대 패러다임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HQ와의 제휴에 의미를 더했다.

인스프리트는 기본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시스템과 더불어 이기종 디바이스와 이종 네트워크 간 서비스 호환과 연동을 위한 3스크린 홈 컨버전스 및 FMC(유무선융복합) 데이터 매니징 솔루션 등의 첨단 기술 및 솔루션들과 함께 앱스토어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하여 IHQ가 자사의 특화 콘텐츠 유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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