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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 기획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연출 이장수, 김진민/극본 한지훈/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소지섭이 전쟁의 트라우마를 겪는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영된 <로드 넘버 원> 17회에서 장우(소지섭)가 이끄는 2중대는 중공군의 공격을 피하지 못해 결국 진내폭격을 맞게 된다.
소나기처럼 폭탄이 퍼붓는 지옥과도 다름 없는 상황에서 2중대는 극도의 공포를 경험한다. 결국 장우와 태호를 포함한 몇몇 2중대 대원들과 미군들이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이들은 모두 평생 치유할 수 없는 전쟁의 상처를 갖게 된다.

특히 장우는 죽어 가는 조상위(오만석)를 방패 삼아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 그 죄책감에 크게 괴로워한다. 또한 한쪽 다리를 잘라내야 하는 종기(손창민)와 평양 전투에서 부상당했던 문호(오대환) 등 다른 2중대원들의 아픔도 그려졌다.
소지섭은 이날 방송에서 전쟁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장우의 내면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죽어가는 조상위를 바라보는 소지섭의 눈빛과 극한의 공포에 온 몸을 떠는 연기 등은 소름이 돋을 만큼 강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우는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에도 깊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계속해서 이상 행동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걱정케 했다.
시청자들은 이제껏 강하고 침착한 모습만 보여줬던 소지섭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전쟁의 상흔으로 괴로워하는 장우의 모습은 실제 이 장면을 연기한 소지섭조차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상처받은 장우의 모습을 연기하기 매우 어려웠다. 정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힐 만큼 심혈을 기울인 장면이기도 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소지섭 미친 연기 정말 놀라웠어요’, ‘전쟁이 남긴 상처가 그대로 전해져서 너무 슬펐습니다’, ‘실제로 저런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정말 전쟁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소지섭의 살 떨리는 내면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 소지섭의 강렬한 연기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MBC 특별 기획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매주 수, 목 9시 55분 MBC를 통해서 방영된다. 사진=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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