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태희 망언 “내가 빛난다고 생각 한 적 없다”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배우 김태희가 '한번도 빛난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일명 망언을 했다.

김태희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양윤호 감독, 네버엔딩스토리 제작)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지금까지 가장 빛이 난다고 생각된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 내가 빛이나나? 이런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색해다"고 대답했다.

"어쩌면 대중들은 내가 데뷔 후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CF 등에서 보인 화려한 모습이 빛나는 순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입을 연 김태희는 "사실 스스로는 전혀 빛났다고 생각한 적 없이 지내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 나는 그때 빛이 났구나 생각하기도 한다. 왜 그때 많이 즐기지 못했나 후회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는 좀 더 순간을 즐기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지금을 즐기고 싶은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김태희는 "이전보다 느긋한 마음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며 여유있는 태도를 보였다.

김태희는 "앞으로는 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100% 느끼며 받아들이고 싶다"며 "그래서 내 인생의 빛나는 순간은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에 앞서 장동건과 수애도 "한번도 잘 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 "내 외모는 촌스럽다"고 발언했다.

또 최근에는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지난 7월 방송된 온게임넷 '히즈온라이브'에서  "실제로 보면 별로다. 방송이 더 낫다. 그래서 이 직업이 마음에 든다"고 엉뚱한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 망언이란, 연예인들의 지나친 겸손함이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면서 이름이 붙여진 것. 사례로 장동건의 "나는 잘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나 수애의 "나의 외모는 촌스럽고 올드하다" 등의 발언이 대표적인 스타 망언으로 꼽힌다.

김태희와 양동근 조합의 영화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