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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로부터 18일 필요한 선수를 추가 증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아 이틀에 걸쳐 김선우(33, 두산), 김상현(30, KIA), 조동찬(27, 삼성)을 보충했다.
이로 인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예비명단은 지난 6월 발표된 60명을 포함해 총 63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19일 잠실구장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예비 엔트리 추가 선발에 "더 이상 광저우 아시안게임 후보 선수 추가 발탁은 없다"고 확실한 선을 그으며 "대회 참가자의 아이디 카드 및 서류를 25일까지 완료해야 하는데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당초 추가 엔트리 선발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에서 말이 바뀌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우리도 선수를 추가로 선발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행정적인 절차상에 문제가 있어 혼돈이 있긴 했지만 계속해서 부상 선수들이 생긴 만큼 따지고 보면 우리 대표팀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일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김선우, 김상현 그리고 조동찬이 추가 발탁된 이유에 대해 "기존 예비 엔트리에 뽑혔던 오승환과 조정훈이 부상으로 나갈 수 없게 됐다. 이로 인해서 우완투수가 부족해 현재 컨디션이 좋은 김선우를 선택했다. 김상현도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고, 조동찬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어 선발했다"고 말했다.
김선우는 올 시즌 20일 현재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5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리그 전향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지난해 정규시즌 MVP인 김상현은 무릎 부상 복귀 후 최근 5경기에서 타율 4할 3홈런을 몰아치며 엔트리에 포함됐다.
조동찬 역시 올 시즌 81경기에 출전해 3할의 타율과 87안타 9홈런 48타점 55득점 28도루의 호 성적을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주 포지션인 3루 뿐 아니라 투수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는 강점이 있다.
김 위원장은 "물론 이들이 모두 최종 엔트리에 들어 갈지는 모르겠다”며 “그러나 예비 엔트리에 있으면 대회 직전 부상 선수가 나와도 이들을 활용할 수 있어 좀 더 든든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한편 KBO와 KBA는 오는 9월 초 광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2명(투수 11명, 포수 2명, 야수 9명으로 추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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