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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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플스카이’ 미니홈피서 복귀 심경 고백 “창정삼촌, 건모아빠..방송국은 놀이터?!”

‘로티플스카이’, “대기실엔 까마득한 선배님들 대신 낯선 아이돌들”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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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스투혼’으로 다져진 자신의 ‘여전사복근’ 비법을 공개하며 각 종 포털사이트 게시판메인을 장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 ‘로티플스카이’가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디지털 싱글 ‘No Way' 로 데뷔 9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티플스카이’의 미니홈피에는 지난 2001년 <웃기네>로 13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 사춘기와 슬럼프를 겪은 후 다시 가수로 복귀하며 내딛는 설렘과 각오를 자작시 형식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삼촌이라 부르라며 치킨을 사주던 임창정 오빠..
      아빠라고 부르라던 김건모 아저씨
      한띠 두띠 까마득한 선배님 사이를 놀이터마냥 들쑤시고 다녔어도..
                       .
                       .
      10년 만에 다시 찾은 그곳엔
      TV에서 보던 아이돌들의 우렁찬 기합소리와
      팀 막내에서 맏형이 된 안무팀 오빠의 잔주름
      주변 가득 새 얼굴들과의 쑥스러운 인사‘

라고 표현, 철없이 마냥 노래 부르는 게 좋아 방송국을 누비고 다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만에 돌아온 대기실 풍경을 대조시켜 오랜만에 가수로 복귀한 복잡한 심경을 정감 어리게 묘사하고 있다.

또한 ‘멀었고 험했고 힘들었지만
      함께 기다릴 수 있어
      다시 노래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

라는 구절에선 그 간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하며 ‘로티플스카이’로 다시 서기까지의 수많은 방황과 피나는 노력, 눈물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며 ‘다시 노래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는 마무리로 가수로서의 강한 자부심과 공백기 동안의 가수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의 여운을 남겼다.

한편 하루 평균 방문자가 4,000명을 육박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로티플스카이’의 미니홈피에는 “예전에 하늘씨 팬이었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승진하고 어엿한 가장이 됐다, 세월 참 빠르다”,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지금의 가요계가 많이 다를 텐데 당당함과 음악성으로 결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로티플스카이’가 정말 멋져 보인다, 파이팅!” 등 ‘로티플스카이’를 응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로티플스카이’는 “너무도 오랜만에 새 앨범 ‘No Way’를 발표하고 정신없이 활동하다보니 나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이제야 실감이 나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음악으로 표현하면 언젠가는 ‘로티플스카이’만의 음악을 알아주고 사랑해 주실 꺼라 믿는다” 며 “항상 신인의 자세를 잊지 않고 진솔하게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또한 ‘로티플스카이’는 남자들도 부러워할 만한 ‘꿀복근’과 함께 각 종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장르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남성 팬들은 물론 두터운 여성 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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