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SK네트웍스의 신임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이창규 사장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재육성법인 '물리트기'를 구성원의 역량 극대화 및 결집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물리트기란 한 업무를 마스터하는 과정에서 일처리 방식이 암묵지로 체화돼 어떤 일을 맡기더라도 잘할 줄 아는 경지에 오는 것을 뜻한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은 "물리트기를 체계화하고 반영한 인재육성법을 통해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경제 불황 속에서도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대 신 성장축 육성…글로벌 컴퍼니 도약’
SK네트웍스는 2012년까지 ▲철강 ▲석탄(비철) ▲카(Car) ▲패션 ▲부동산 ▲와인 사업등의 6대 신성장축을 중기경영계획으로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 중 여섯 개의 신 성장축 가운데 '철광석' 및 '패션'사업은 이미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철광석 1000만톤 구매계약 체결
SK네트웍스는 철광석 1000만톤을 구매하는 대규모 계약을 캐나다의 유력 광산기업인 CLM사와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네트웍스는 철강 산업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아우르는 ‘Virtual 철강기업’이란 독자적 비즈니스 모델구축에 나선 이후 성공적인 첫 단추를 뀄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 2만8000㏊의 조림부지에서 진행중인 고무 플랜테이션 사업의 경우 지금까지 30만 그루가 넘는 고무나무가 심겨졌다.
향후 4년간에 걸쳐 본격적으로 천연고무가 생산되면, 이는 SK네트웍스가 현지에 구축할 가공공장에서 자동차 타이어 수요를 채울 수 있는 고무공급량을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곳 농장 700만 그루에서 생산하게 될 천연고무는 국내 타이업체들이 해외에서 수입하는 타이어용 천연고무 전체 수입량의 7%에 이르는 규모다.
◇오즈세컨, 올 매출 200억 기대
지난해 진출한 명품 패션 브랜드 오즈세컨도 중국시장에 대표적인 소비재 사업으로 성장했다.
오즈세컨은 최고급 쇼핑몰 중 하나 인 상해 메이롱쩐이 우수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최고판매실력상'을 수상했다.
오즈세컨이 2009년 중국 상해, 항저우 등 지역 14개 매장에서 올린 매출은 약 100억원. 올 들어 북경 최대 금융가인 찐롱지에 매장을 비롯, 총 25개로 고객접점을 늘릴 계획이고,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철광석등의 자원개발과 함께 패션사업,그리고 나머지 신성장 사업을 중국을 중심으로 이머징 마켓에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2년까지 이익규모를 4000억원 규모로 늘리는 한편, 기업가치도 현재의 두배가 넘는 6조원 이상으로 증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창규 사장은 "SK네트웍스 글로벌 전략의 핵심은 고속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가의 신 성장 분야에서 기여도를 높여 해당국가의 소비자·기업·정부 등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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