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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남녀 간판 아나운서의 결합’ 이목 집중, 김정근-이지애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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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사랑의 결실로 '아나운서 3호' 부부가 탄생한다.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시작해, 교제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기간은 알려진 6개월이 아니라 '100일 남짓'.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이었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아나운서라는 같은 직업 외에도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어 결실을 빨리 맺게 됐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 9일 한글날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생생정보통'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결혼 사실과 관련한 심경을 알렸다. 당시 함께 진행을 하는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거의 '청문회' 수준의 질문을 받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서는 두 사람의 결합에 '놀랍다'는 반응이 동일하지만, 앞서 MBC 허일후 아나운서가 김정근 아나운서에게 이지애 아나운서를 소개팅해 준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신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서 결혼 소식이 전했던 연예인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3일 자신이 진행중인 라디오에서 10월 결혼을 발표한 이수영을 비롯해 최근 웨딩화보를 공개한 9월의 신부 배우 이유리와 한지혜가 종교로 결실을 맺은 주인공들이다. 뿐만 아니라 '골미다' 출연 중 열애 중이었다는 또 한명의 10월의 신부 진재영까지, 2010년 하반기 유독 결혼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6시 내 고향’ ‘생방송 세상의 아침’ ‘와우! 화제와 현장’ ‘남북의 창’ ‘상상더하기’ 등을 진행했고, 현재는 한준호, 전현무 아나운서와 ‘생생정보통’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화제집중’, ‘달려라 팔방미인’ 등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 중이다.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예비부부에 앞서 가장 대표적인 아나운서 커플로는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의 두사람은 1년 선후배 사이로 지난 1994년 결혼해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에서 손범수 부부는 CF에 동반 출연하는 등 '잉꼬부부'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생인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도 지난해 11월,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임신 7개월로 남편 최동석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 즈음이다.

지상파 아나운서와 케이블 아나운서간의 만남도 있었다. 주인공은 SBS 김일중 아나운서와 YTN 윤재희 앵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4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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