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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제작 에이스토리)의 철없는 막내커플 성혁-이다인이 ‘철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룻밤 인연으로 아이가 생기는 대형 사고를 쳤지만, 이를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발전시키고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극중 종대(백일섭)네 막내아들 강호 역의 성혁은 3년간의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보쌈전문점에 취직했다. 미래의 장모가 될 인선(이휘향)에게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가 병원청소, 세차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얼굴도장을 찍고 있다.
강호의 사랑하는 그녀 다혜 역의 이다인은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종대네 집에 입성했고, 특유의 넉살로 강호의 가족들과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대에게는 “함께 운동해요 아버님”, 순옥(고두심)에게는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어머님”이라며 벌써부터 싹싹하고 귀여운 막내며느리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강호-다혜 커플은 일회성 사랑 또는 무책임한 임신 등의 사회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직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려는 20대 예비부부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건강한 정신을 가진 젊은 세대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동료 배우 임주은과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성혁과 깜찍발랄 신세대 대명사로 떠오른 이다인은 “우리 커플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며 입을 모았다.
성혁은 “강호는 내가 봐도 요즘 국보급 순정남이다. 철없는 막내아들이었지만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에 어떤 때는 나도 감동을 받는다”며 강호를 추켜세웠다.
이다인 역시 “다혜는 무남독녀 외동딸로 세상물정 모르고 자랐다. 그런 그녀가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덜컥 임신했지만, 생명의 소중함 하나만으로 아이를 지켜내는 모습에 잠재된 강인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강한 엄마로 대변신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측은 “막내 강호-다혜 커플은 요즘 점점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성문화가 만연한 가운데 무책임하게 간과할 수 있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가가 중요한 문제다. 막내커플을 통해 젊은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결혼, 더 나아가 아이를 갖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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