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롯데 이대호(28)가 6000만원상당의 황금배트를 받을 전망이다.
롯데는 9월7일 넥센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앞서 이대호의 기록달성에 대한 특별시상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 장병수 대표이사가 이대호에게 순금 1㎏으로 만든 길이 30㎝짜리 시가 6000만원 상당의 대형 황금 배트를 수여한다.
이는 선수가 기록을 세웠을 때 받은 부상 중 역대 최고액이다. 2003년 56홈런으로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했던 이승엽(당시 삼성)의 경우 순금 2㎏의 배트를 선물로 받았다. 금의 양은 이대호보다 많지만 당시 시세로는 3400만원 정도였다. 송진우(한화)는 2006년 개인통산 200승을 기록할 당시 한화석유화학 주식 3000주를 받았고 당시 주가로 3000만원 가량이었다.
이날 시구는 이대호의 7경기 연속(한국신기록) 홈런볼의 기증자인 부산 강정복씨가, 시타는 8경기 연속(아시아신기록) 홈런볼 기증자인 광주 서현진씨가 맡는다.
또한 팬들에게는 9경기 연속 홈런의 숫자 9가 새겨진 신기록 수립 기념 핀버튼을 모든 입장 관중에게 나눠주고 경기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9경기 연속홈런 영상물 상영과 '어린이 티볼 홈런왕; 행사를 연다. 이밖에 햄버거,치킨,핫도그 세트 메뉴 99개를 9,900원에 한정 할인 판매하고 입장권 추첨을 통해 9명에게 홈런 신기록 기념 배트를 증정한다.
롯데는 평소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이대호의 선행을 치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날로 커지는 추세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자 롯데백화점과 함께 이날 입장 관중수와 동일한 수량의 연탄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사랑의 쌀' 200포대(800만원 상당)를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4일 두산전부터 14일 KIA전까지 9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켄 그리피 주니어(1993년)와 돈 매팅리(1987년), 대일 롱(1956년) 등이 세웠던 미국 메이저리그 기록인 8경기 연속 홈런을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롯데는 다음 달 7일 이대호의 연속경기 최다 홈런 세계 신기록을 기념하는 배트, 모자, 기념볼 등 총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