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수로, 킹 메이커 활약 힘입어 마침내 왕좌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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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철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김수로(지성)가 흩어져 있던 소국 수장들로부터 왕으로 추대되며 극이 전환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로국을 등에 업은 신귀간(유오성)과 이진아시(고주원)의 전쟁으로 대혼란에 빠질 뻔한 구야국은 수로가 대화로 전쟁을 종식시키며 평화를 찾는다. 이로써 수로는 신탁을 받았다는 당위성에 민심까지 얻으며 왕으로 가는 길에 큰 힘을 얻었다.

권력을 한 손에 쥘 수 있는 야철 기술을 독식하지 않고 백성들과 나누어 가졌던 수로가 이번에는 구야국 외에 소국들에게까지 기술을 전수하고 상권을 나눠줄 것을 제의하는데, 그의 이러한 인물됨에 감복한 수장들이 수로를 왕으로 추대할 것을 먼저 제의한 것이다.

이에 <김수로>의 윤재원 조감독은 “‘수로’가 언제 왕이 될 지 답답해하는 시청자도 많을 것으로 안다. 드라마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왜 아직도 왕이 되지 않는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제작 초기부터 <김수로>는 김수로왕의 인간적인 면을 조명하고자 했고, 권위적이고 위엄 있는 왕이 아닌 서민적이고 자유로운 왕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청년기의 ‘수로’에 대한 내용에 대한 묘사가 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곧 주요 배역들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수로’의 킹메이커들이 더 큰 활약을 할 것이다. 왕위를 받아들인 수로와 그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흡입력 있게 그려질 것“이라며 <김수로>의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황옥과 수로 커플의 관계가 급진전되고, 구야국에 강력한 왕권을 만들 것을 제의 받는 김수로의 이야기가 전개됐던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29일(일) TNms 기준 12.4%(전국),12.8%(수도권), AGB닐슨 기준 11.8%(전국), 12. 4%(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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