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단, 몰락한 프랑스 축구재건을 위해 1일 코치직 수행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이미지

지네딘 지단(38)이 프랑스 대표팀에 1일코치로 나섰다. 1998년 프랑스 우승을 같이 일궈낸 로랑 블랑(45) 프랑스 감독의 부탁 때문이다.

AP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지단이 국립 유소년 축구 교육기관인 클레르 퐁텐에서 훈련하고 있는 프랑스축구대표팀의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 대회에서 내부분열을 일으키며 훈련까지 거부하는 사태까지 일으키는 등 조별리그 3전 전패의 수모를 겪으며 16강 탈락의 쓴맛을 경험했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지난 7월 프랑스 축구의 명가재건을 위해 블랑감독을 취임시켰다. 블랑 감독은 "프랑스가 유로 2012 예선에서 탈락하면 사임하겠다"고 말하며 과거 아트사커의 부활을 예고했다.

블랑은 지난 노르웨이전(1-2패)에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를 한명도 뽑지 않는 등 일대 대개혁을 시도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2000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등 자신과 함께 한솥밥을 먹으며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황금기를 함께 이끌어갔던 강한 리더쉽의 소유자 지단에 1일 코치를 부탁했다.

지단은 "내가 갖고 있는 경험을 전해주겠다"며 “내가 기억하고 있는 승리의 영광을 어린 선수들이 다시 재현할 수 있다"고 말해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블랑 감독 또한 자신을 위해 발벗고 나선 지단을 향해 "젊은 선수들의 정신력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프랑스는 4일 파리 생드니 경기장에서 벨라루스와, 8일에는 사라예보에서 보스니아와 각각 유로 2012 지역예선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