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두산을 상대로 10-2로 대파했다.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시즌 16승째를 올려 2년 만의 다승왕 희망을 살렸다.
SK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0-2 대승을 낚았다.
4연승을 달린 선두 SK는 시즌 75승(41패)을 기록, 2위 삼성과 3.5게임차를 유지했다.
SK의 선발투수 김광현은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막고 시즌 16승을 수확해 `괴물' 류현진(한화)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성 불패' 구대성(한화)의 은퇴 경기가 열린 대전구장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6-2로 물리쳤다.
먼저 1점을 내준 삼성은 3회 1사 후 조동찬, 배동섭, 최형우의 세 타자 연속 안타와 상대 폭투를 묶어 2점을 뽑아 2-1로 앞섰다.
한화가 2회 공수교대 후 1점을 만회해 2-2 동점을 만들자 삼성은 4회 상대 투수 부에노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승부의 물꼬를 돌렸다.
삼성은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승부를 뒤집는 주자일소 좌중월 2루타와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뽑아 6-2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시즌 20차전에서 롯데는 홈런 2개 등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KIA를 10-6으로 제치고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14경기를 남겨둔 롯데는 8승만 보태도 자력으로 4강 진출을 확정한다.
반면 이틀 연속 안방에서 덜미를 잡힌 5위 KIA는 4위 롯데와 간격이 6.5경기 차로 벌어져 4강 희망이 사실상 물거품 됐다.
한편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SK 경기는 전날 전국을 강타한 태풍으로 무너진 그물망이 복구되지 않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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