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주세요’ 정임(김지영)이 위선적인 남편 태호(이종혁)에 대한 통쾌한 맞짱을 펼쳐 시청자들의 속을 후련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제작 에이스토리) 24회 방송 분은 시청률 28.5%(AGB닐슨, 수도권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또다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주말 프로그램 시청률 왕좌의 거머쥐고 있다.
24회 분에서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태호를 향해 “독립생활을 지키겠다”며 초강수를 두는 정임의 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당당히 나가있는 며느리 정임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왔던 시아버지 종대(백일섭)가 정임을 불러들인 후 “대한민국의 어느 며느리가 시부모, 남편을 팽겨 쳐 두고 집을 나가냐”며 “이럴거면 차라리 이혼해라”며 호통을 쳤던 상황.

이에 “이혼할 수도 있었다. 그동안 이 집에서 내가 너무 작고 한심해 보였다. 나가서 내 인생을 좀 찾겠다”라며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던 정임은 때마침 등장한 태호를 향해 “그런데 태호도 휴가를 줬다고 하니 휴가를 조금 더 지내다 오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런 정임을 보며 태호는 “휴가발언에 대해 해명하겠다. 망가졌다고까지 폭언을 하냐? 너무 오해하고 있는 게 많다”고 대화를 요청했지만, 정임은 “독립인지, 휴가인지, 가출인지 나도 헷갈린다. 하지만 요새 무척 행복하다”고 대화를 거부하며 날서린 일침을 놔 태호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태호가 위선적으로 정임의 독립을 ‘휴가’라고 한 것은 정말 잘못했다. 어떻게 그렇게 정임의 마음을 몰라주냐”며 “정임이 독립생활을 정말 멋지게 해서 태호를 일깨워 줘야 한다. 정임이 화이팅!”이라며 정임의 꿋꿋한 독립생활 유지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종대-순옥, 태호-정임 등 부부간의 사이에서 그동안 참고 감내하며 살아왔던 ‘아내들의 이유있는 반란’이 시작됐을 뿐이다. 앞으로 극을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대한민국 부부들이 한번쯤 경험해봤을 이혼에 대한 생각을 비롯해 그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좀더 심도있게 짚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에이스토리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