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조선해양,총 13척 5억4천만불 규모 수주

김도완 기자

STX조선해양이 최근 유럽 선주사들로부터 총13척(옵션3척 포함) 5억4천만불 규모의 수주를 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유럽선주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8척과 다른 유럽선주사로부터 수프라막스급(Supramax) 벌크선 3척을 수주했고 지난달 말 터키 덴사(Densa)社로부터 2척의 캄사르막스급(Kamsarmax) 83,000톤 벌크선 2척을 8,000만불에 수주하기도 했다.

유럽선주사로부터 수주한 8척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길이 228m, 폭  32.2m, 높이 20.6m에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2년 3분기와 2013년 2분기로 나누어 인도된다.

또 다른 유럽선주사로부터 수주한 3척의 수프라막스급 벌크선은 길이 190m, 폭 32.2m, 높이 18.5m에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11년 하반기에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덴사로부터 수주한 캄사르막스급 벌크선은 길이 229m, 폭32.2m, 높이 20.2m에 14.1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2년 4분기와 2013년 1분기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STX그룹 조선부문은 올해 총 80척 59억불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그룹은 STX대련생산기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궤도에 진입하면서 수주물량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영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의 영업전략이 주효한데다 하반기 들어 조선업계 시황이 좋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수주가 늘고 있다”며 "그 동안 거래해 온 선주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새로운 발주처들과는 협력을 강화하여 하반기에도 꾸주한 수주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