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 자금·정보·기술 ‘3박자’ 지원

[특집기획] 희망과 동반성장 - STX

김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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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출범 초기부터 계열사별 협력사 관리시스템을 통합한 ‘STX 멤버스(STX Member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기계부문 4개사(조선해양, 엔진, 메탈, 중공업)과 거래하고 있는 협력업체 중 거래기간이 3년 이상, 거래금액이 20억원 이상에 가격·품질·납기 경쟁력이 입증된 80개 협력사로 짜여졌다.

STX 멤버스는 중소기업들에게 주요 원자재 가격 동향 데이터를 매주 제공하고,매년 업체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실무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STX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 특별금융 지원도 펼친다. 이에 ‘네트워크 론’ 제도를 운영하여 200개의 협력업체가 운영자금 선확보를 통해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와 부품을 적기에 남품할 수 있게 했다.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TFT도 구성해 현금 2억원을 무담보로 지급해 수입 부품의 국산화를 꾀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STX는 든든한 자금지원과 더불어 협력업체의 기술력 제고에도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중소 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하여 ‘구조고도화 사업’을 펼쳐 협력업체가 어려움을 겪을 시 해결 할 수있 는 쿠폰제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강덕수 회장은 협력업체의 자금지원과 관련 “우리 은행과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며 “장학사업을 하면서 돈을 더 벌어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자문위원이 협력업체의 ‘경영닥터(비상근고문)’가 되어 6~12개월 동안 협력업체에게 체계적인 경영자문을 제공한다.

한편 강 회장은 수차례 열린 협력업체 모임에서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존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며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에 협력관계를 이끌어 가는 발전적인 관계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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