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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이하 MS)는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IE9)의 한글 베타버전을 16일 발표했다. 한글 정식버전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MS는 차세대 웹 브라우저인 IE9 개발하기 위해서 ▲PC 하드웨어의 성능을 100% 활용 ▲브라우저 보다 웹사이트가 부각 ▲개인 정보에 대한 보안 강화 ▲차세대 웹(Web) 최신 기술을 포함 등 총 4가지 비전을 가지고 개발에 임했다.
MS는 위 네 가지 비전를 일반 사용자나 개발자 통해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7천개 웹사이트 개발패턴조사, 2백 5십만 인터넷 익스플로어 9 플랫폼 프리뷰 다운로드에서 받아던 1천권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PC의 성능 최대한 활용, 빠른 속도 구현
IE9는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컴퓨터의 하드웨어 가속 장치(GPU, Graphic Processing Unit) 기능을 활용하여 더욱 빠른 웹사이트 구동시켰다. 또한 IE9에서는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도입하여 웹 페이지 및 웹애플리케이션 구현 속도도 IE8 대비 약 11배 이상 빨라졌다. 그동안 툴바 등의 웹브라우저 속도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추가기능(Add on)에 대한 성능 관리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추가기능으로 인해 느려지던 점을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 중심의 심플한 인터페이스
IE9은 브라우저 중심이 아닌 웹사이트 중심이라는 원칙에 기반하여, 사용자가 보고자 하는 웹사이트가 좀더 돋보이게 하는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뒤로 가기’ 등 브라우징에 꼭 필요한 제어 버튼만 기본 프레임에 유지하고 웹사이트가 보여지는 영역을 최대화하여 사용자들이 사이트 자체에 주목하도록 했다.
주소창에 검색 기능을 통합해 주소창에서 직접 웹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IE9에서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동안 산만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알림은 브라우저 하단의 ‘알림 바(bar)’를 통해 나타내고, 전체적인 알림 빈도를 최소화했다.
◆강화된 스마트스크린 필터 등 보안 기능 향상
IE9는 보안, 개인 정보 및 안정성과 관련된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안정을 강화하고 중단 없는 브라우저 환경을 보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 스크린 필터(Smart Screen Filter)’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사이트를 방문하려 할 때 사용자에게 경고를 알려줌으로써 12억개가 넘는 맬웨어(Malware)와 피싱(Phishing)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특히, IE9에는 ‘스마트 스크린 신뢰도(reputation) 필터’가 새롭게 도입됐다. IE9는 사용자가 신뢰도가 검증되지 않아 유해할 가능성이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려 할 때, 유해 가능성에 따라 단계별로 경고를 해준다.
◆웹 표준 지향, HTML5 지원
IE9은 차세대 웹 표준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로서, 개발자들과 사용자가 원하는 풍부한 웹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가능케 하는 기술 표준인 HTML5 뿐만 아니라, CSS3, SVG 등 다수의 웹 표준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IE9를 위해 작성한 웹페이지나 프로그램이 다른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동작하도록 개발할 수 있다.
특히 IE9이 HTML5 표준을 지원하여 IE9 사용자들은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도 동영상 및 음성 프로그램을 재생할 수 있다. 웹 표준 테스트인 'Acid3'에서 IE8 정식 버전은 100점 만점에 불과 20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이번 IE9베타버전은 95점을 기록해 웹 표준을 지원한다.
IE9 베타는 한국어를 비롯한 전세계 33개 언어로 출시됐다. 페이스북, 아마존, 이베이, CNN, US 투데이 등 주요 웹사이트들이 IE9 베타 출시에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도 대표적인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 등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E9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IE9 베타버전은 www.ie9html5.com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E9은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7 탑재 PC에 설치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IE9 베타 버전은 2010년 3월 첫 플랫폼 공개 이후, 250만 프리뷰 다운로드, 2,000만회에 달하는 IE 테스트 드라이브 사이트 방문 횟수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개발자의 의견을 많이 수용한 익스플로러”라며, “IE9는 시스템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웹 고유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웹의 미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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