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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정준호 “봉준수는 얄밉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어”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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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봉준수’, ‘백여진‘ 역을 맡은 정준호와 채정안이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웃음 넘치는 첫 대본 연습을 마친 정준호는 자신이 맡은 '봉준수'에 대해 “얄밉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라고 소개하며, “웃음 가득한 대본을 만나 너무 즐거웠으며, 다음 대본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형수님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준호가 맡은 '봉준수' 역은 남편감으로 가장 골치 아프다는, ‘없는 집에서 귀하게 자란’ 캐릭터. 학창시절 출중한 외모에 화려한 언변술로 인기가 많았지만, 대학졸업 후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에 이어 7급 공무원시험까지 한번 씩 다 도전해 봤다 떨어져 여자친구 '백여진'(채정안)에게 능력 없는 놈은 싫다며 차인다.

태어나 처음으로 차인 상처에, 취업에 매달려 '백여진'이 있는 회사에 입사하지만, 여진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하기 위해 잘해주던 '황태희'(김남주)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된다.

한편, ‘역전의 여왕’에서 ‘백여진’ 역할을 맡은 채정안도 “언제나 첫 대본연습은 떨리고 설레인다, 김남주 선배님과 빨리 친해지고 싶다, 촬영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대본연습을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안이 맡은 ‘백여진’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귀여운 애교녀지만 수가 틀리면 서늘한 악녀로 변하는 팜므파탈 캐릭터. 달콤한 웃음으로 남자들을 넉다운 시켰다가도, 마음에 맞지 않으면 황홀하게 웃으면서 육두문자를 날리는 인물.

'황태희'(김남주)가 팀장으로 있는 직장에 입사한 후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하는 모습 때문에 '황태희'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지만, 결국은 '황태희'를 나쁜 여자로 만드는 뻔뻔함을 갖고 있다. 자신이 차버린 남자 '봉준수'(정준호)가 자신의 최대 적인 '황태희'와 결혼하게 되자, '황태희'와 ‘제 2라운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역전의 여왕'은 그저 평범하게만 살고 싶었던 철없는 두 부부가 결혼 후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운 것’이란 걸 깨닫고, 만만찮은 세상살이를 헤쳐나가는 유쾌 통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결혼생활과 직장잔혹사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역전의 여왕' 은 지난 9일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조주연 배우들이 모여 첫 대본 연습을 가졌으며,  ‘동이’의 후속작품으로 오는 10월 18일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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