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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박지선'이라고 불리는 SBS 수목드라마 속 보조출연자가 스크립터 차영아 씨로 알려졌다.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지난 9월 28일 방송분에서 차영아 씨는 극중 연우(김소연 분)의 집앞에서 소리치는 지헌(정겨운 분)을 슬쩍 바라보는 역할로 등장했다.
비록 짧은 출연이었지만 네티즌들은 그녀를 향해 “보조출연자인지? 아님 스태프? 누군지 모르지만 깜짝 놀랐다”“‘동이’의 티벳궁녀를 능가하는 포스다”“1초 박지선이다”라는 의견들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차씨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연출 박형기PD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산부인과’‘미남이시네요’‘오! 마이레이디’등 인기드라마의 스크립터로 활동해온 차씨는 “감독님이 지헌이 소리칠 때 지나가는 여인역할은 좀 독특한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그러다 우연찮게 저보고 안경을 벗어보라고 하시더니 카메라 앞에 세우셨다. 그런데 방송 이후 이렇게 반응이 클 줄은 몰랐다”전했다.
이어 “게시판에서 개그우먼 박지선씨 와 닮았다는 댓글이 올라와 놀랐다. 저도 닮았다는 생각을 못했고, 스태프들도 ‘어 안닮았는데?’라며 좀 의아해하더라”며 “그래도 박감독님은 ‘호응이 좋은데 몇 번 더 출연하자’고 말씀하셔서 웃어드렸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드라마 ‘닥터챔프’속 출연자들을 더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고, 저는 드라마 스크립터라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27일부터 첫방송된 ‘닥터챔프’는 첫회 시청률 12.4%로 산뜻하게 시작하며 이후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고, 스크립터 차영아씨 뿐만 아니라 펜싱의 남현희 선수를 포함한 실제선수들과 개그맨 오지헌 등 다양한 카메오들이 출연해 쏠쏠한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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