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표를 참조하여 자신의 연령에서 향후 주택 구입을 원하는 시점에 필요하게 될 비용을 산출하여 보길 바란다. (주택마련 계획은 2가지 방법으로 산출해 보는데 우선은 대출 없이 순수하게 내 돈으로만 주택을 마련할 때 필요하게 될 비용이다.)

위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그 동안 우리가 열심히 10년을 모아서 내 집을 장만하려고 하니 집 값이 올라서 난감했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사실상 지난 10여 년 동안 주택은 물가상승률 5%보다 훨씬 높은 상승을 했기 때문에 제시한 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점들을 보여줬다. 현실적으로 내 돈 만으로 주택을 마련하지 않았던 기존의 부동산 구입 실태를 고려하더라도 일정수준의 자기 자금을 모아야 하는데, 내가 모은 돈 보다 더 많이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으므로 부동산에 대한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특별히 고민하지 않고 더 많은 대출을 받으면서 부동산에 몰입하는 현상들을 보게 된다.
아래 표를 참조하여 자신이 대출을 5천 만원 받아서 주택을 구입하게 될 경우에 여러분이 상환해야 하는 매달의 원리금과 이자 누계액을 생각하여 보라. 첫 번째 표와는 달리 이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때 쓰는 방법이다. 대한민국에서 대출 없이 부동산을 구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해서 봐야 할 점은 이자 누계액인 16,612,241원을 4% 금리인 적금으로 모은다면 ‘매달 얼마씩 적립해야 할까?’하는 문제이다. 정답은 세금을 고려하기 전 금액으로 매월 115,203원을 적립해야 한다.
10년간 주택자금 대출에 대한 원리금을 상환하면서 주택에 대한 안정성을 찾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생활은도미노와 같아서 여러 지출 중 한군데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체적으로 생활이 흔들리게 된다. 예를 들어서갑작스런 지출이 발생한 경우, 한정된 소득을 가지고 있으므로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인해 생활에 대한 궁핍함이 다가올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10년 간 예상된 원리금 상환이라고 하지만 5,000만원을 갚아야 하는 대출인생임에는 틀림이 없다.
주택이 주는 분에 넘치는 안정감을 위해 무언가를 희생한다고 생각을 해 본다면, 과연 우리는 주택 마련을
위해 어떤 것들을 희생하고 있을까? 생활의 여유, 기타 미래에 필요한 재무상황들에 대한 대처 미흡(자녀 교육비, 노후자금 등), 개인적인 삶의 가치 실현 부족으로 인한 불만족스런 삶 등 개개인에 따라 그 어떤 것을 희생하고 있을 수도 있다.
깊지만 단순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으나 우선 위에서 언급한 주택에 대한 대출이자 누계액은 대출이자의 누계액에 대한 규모를 인식하라는 뜻이고, 개개인이 처한 각각의 상황에서 대출이라는 것을 받으면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그냥 전세로 거주하면서 은행에 지급할 이자를 개인 또는 가계의 수입으로 유지할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숙고할 필요가 있다.
이 점에 대하여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경기 파악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상황들을 동시에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데 좀 더 깊은 내용들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
서용범,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코리아에셋 얼라이언스 / 마케팅 이사(ybseo0924@nate.com)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