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공정거래 의심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종목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거래소는 9월 기준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총373개로 2008년 이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사투자자문업자가 발달된 IT기술(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거래를 구사하고 있다며 또한, 유사투자자문업자의 가입회원 및 시장거래규모 등이 증가함에 따라 불공정거래수법이 조직화·세력화되는 현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 사례로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자기계좌 및 주식카페 회원을 이용해 시세상승이 용이한 중소형주를 추천, 집중매집토록 해 시세조종 및 사기성 부정거래 행위를 했다. 이는 인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기 위해 연계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카페회원들을 동원해 주식을 매집함으로써 시세조종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또한 동 종목에 대해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경영참여를 선언해 회원의 매수를 유도하면서, 본인은 매집한 주식을 중간에 매도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사기성 부정거래 형태를 보였다.
다른 사례로는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증권카페(증권방송) 등을 통해 특정종목을 추천해 본인(차명계좌) 및 증권카페 VIP 회원이 부당이득을 취하도록 시세를 조종했다. 카페회원들의 매수와 함께 본인의 차명계좌 등을 이용하여 시·종가 관여, 허수성 호가 및 가장·통정매매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것이다. 주가가 상승하자 본인(차명계좌) 및 카페회원이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이에 시장감시위원회는 일부 유사투자자문업자에 의한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집중적인 시장감시를 하고,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특별심리 착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부 유사투자자문업자 등의 근거없는 풍문 등에 현혹되지 말고 기업의 재무상태·공시내용 등에 근거하여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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