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점장 40인, 혼조세 전망에 가치주·실적주 주목

남해화학·삼성전기·삼성정밀화학·게임빌 등 추천

김현연 기자

투자정보 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주 장세와 유망종목을 조사한 결과, 다음주 장세는 1900선을 중심으로 한 혼조세 양상이 이번주에 이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다음주 유망종목으로는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전기, 무림P&P, 기아차, 게임빌, 외환은행, 웅진케미칼 등이 꼽혔다. 이는 지점장들이 시장의 혼조세를 전망하면서 주로 가치주와 실적주 위주로 유망종목을 추천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주 혼조세의 핵심 요인으로 해외유동성 공급 지속 여부와 기관들의 순환매가 거론됐다. 해외유동성 공급의 지속여부는 11월 2~3일로 예정된 미국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양적 완화 결과가 중요한데, 그 규모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크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 달리 양적완화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의 순환매는 이미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투자자문사나 랩어카운트를 통한 증권사의 투자행태나 투자패턴을 살펴보면 이들 기관은 빠른 시일 내 적정수익을 담보하기 위해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빠르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종목을 갈아타기 하는데 이들의 행태에 따라 특정 종목의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하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다음주 주식시장은 별다른 재료가 없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핵심변수에 의해 출렁이며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을 분석된다. 따라서 각 투자주체별 보유 종목의 수급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실적주와 가치주 위주의 세심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삼성SDI(3.26%), 현대상선(6.86%), 한국콜마(5.12%), 차바이오앤(6.81%), 인프라웨어(7.42%)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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