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테크노세미켐, 디스플레이 가공업 진출

TSS주식회사 신규법인 설립

김현연 기자

테크노세미켐이 디스플레이 가공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그 출발로 신규법인설립을 공시했다.

테크노세미켐이 29일 티에스에스주식회사(TSS) 설립을 공시를 했다. TSS주식회사 법인의 개요는 테크노세미켐에서 자본금 80억을 출자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서 커팅설비를 지원하는 형식이며, 신규 법인은 SMD의 5.5G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라인이 양산되는 내년 4~5월경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TSS법인에서 진행하는 커팅작업은 실질적인 손익기여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TSS법인에서 진행하는 커팅작업을 통과하는 모든 씬 글라스(Thin Glass)는 테크노세미켐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며, 이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5.5G OLED라인으로 진입 확정으로 해석해도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공시가 테크노세미켐의 씬 글라스 성장성에 대해 마침표를 찍는 확답이라고 판단해 목표주가 4만3000원, 투자의견 적극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5.5G OLED Thin Glass 진입 성공과 국내 및 미국 2차 전지 업체들과의 신규 계약 성공 등으로 인해 내년 이후부터는 테크노세미켐의 급격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 성장동력인 'Thin Glass 및 2차 전지 전해액'의 매출은 2012년까지 매년 전년 대비 100% 수준의 증가율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은 지금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취약으로 인해 매년 매출 증가율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저조했었다. 최 연구원은 "Thin Glass 및 2차 전지 전해액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10년 이후부터는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이를 뛰어넘는 영업이익 개선까지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올해를 기점으로는 본격적인 선순환 수익체제로의 전환 시작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