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성곽길 내사산·서울둘레길 외사산 등산로 연결

홍민기 기자

북악산과 북한산이 연결됐다.

서울시는 북악스카이웨이길 주변 하늘마루에서 북한산 둘레길 구간인 형제봉 사거리까지 1,2km의 산책로 정비를 지난달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북악산 와룡공원에서 북한산 둘레길까지 총 4.1㎞(소요시간 1시간 40분)의 산책로(등산로)가 모두 연결됐다.

둘레길까지의 전 구간은 내사산 서울성곽길 20㎞와 외사산 서울둘레길 182㎞가 직접 연결되는 첫 단추가 끼워진 셈이다.

서울둘레길이 모두 연결되면 남산에 오른 뒤 북한산을 거쳐 도봉산-수락산이나 서오능-월드컵공원의 외사산까지 걸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성곽길(내사산)과 서울둘레길(외사산)을 연결하는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단계별 연결에 들어가 2014년까지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이 중 서울둘레길(외사산) 북한산 구간은 올해 개장한 북한산둘레길 63.2㎞(개통구간 44㎞)를 공동 이용하게 된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지속적으로 연결해오던 있던 산책로 중 잔여구간 일부를 직영인부들 통해 정비(연결)한 것으로, 향후 시민고객들의 이용현황을 관찰해 세심하게 보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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