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문세 일본 투어, 여세 몰아 서울 공연도 ‘대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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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이문세가 일본 동경을 붉은노을로 물들였다.

오는 12월 10(금), 11(토), 12(일)일 자신의 역대 최대인 3만석 공연 '2010 이문세 The Best'로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뮤지션 이문세가 일본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준비가 철저하기로 소문난 이문세는 지난 6일 일본으로 건너가 공연당일인 9일 밤까지 출발과 도착, 리허설과 사운드 체크등을 준비하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moonsemanse)를 통해 "이제 하류가 아닌 한류가 되보겠다"는 등 일본 공연에 대한 설레임을 전했다.

동경 시부야의 오챠드 홀에서 진행된 이문세의 일본 공연은 교포위주가 아닌 일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나 오챠드 홀은 심사를 거쳐 대관하는 까다로운 공연장으로 소문난 곳으로 이문세 자신도 트위터를 통해 "까다로울만하네요, 저걸다 어떻게 채우나"라는 말을 전했을 정도.

2천여명의 일본 관객이 들어찬 가운데 공연 중간 이벤트인 최고 관객상에는 일본인 '요시코'씨가 선정되었다. 50대 외모의 '요시코'씨는 실제 나이가 91세임을 밝혀 공연장을 찾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이문세는 한국 전통김을 선물로 증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장을 찾은 재일교표 김승미 씨는 "함께 온 일본 관객들이 이문세의 공연에 매료되었다. 한국 뮤지션들의 공연을 많이 봤지만 이문세의 공연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면서 "지인들과 같이 못 온 것이 후회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연말 공연인 '2010 이문세 The Best'가 한달도 안돼 일간, 주간은 물론 월간 공연예매 1, 2위를 기록하면서 12월 11일 토요일 1회공연에서 10일 금요일 공연을 추가해 2회 2만석 공연으로 규모가 확대된 후, 다시 한달도 안돼 12일 공연 1만석을 추가해 3만석 공연을 준비중이다. 자신의 역대 최대공연의 규모를 세배로 늘린셈이다. 현재도 주간 베스트 TOP 5는 물론 월간 베스트 TOP 3에 랭크돼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가요계는 뮤지션 이문세가 국민가수임을 입증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데뷔 첫 디지털 싱글이자 신은경, 유승호, 서우 주연의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이야기 전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욕망의 불꽃’의 주제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0 이문세 The Best' 공연은 오는 12월 10일 오후8시,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6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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