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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소녀시대 태연과 더원 듀엣곡 발표되자 인터넷 발칵! 스승과 애제자의 만남!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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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애제자가 만나다!'
 
지난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소문이 퍼져나갔던 소녀시대의 태연과 그의 보컬 선생 겸 선배 가수 더원의 듀엣곡 '별처럼'이 17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전격 출시됐다.
 
매혹적인 음색의 소유자인 소녀시대의 태연과 빼어난 가창력의 보컬리스트 더원은 17일 공개된 듀엣곡 '별처럼'을 비밀리에 준비하며 각종 화제를 대비해왔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더원과 듀엣곡을 내게된 사연은 각별하다.
 
더원은 태연의 데뷔 전 보컬을 지도한 '선생님'이었다. 더원은 태연 외에 동방신기 멤버 등 유명 가수들을 두루 가르쳐온 가요계에서 알아주는 유명 보컬선생이기도 하다.
 
더원은 "태연의 경우 어릴적부터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했던 애제자 중 애제자였다"면서 "수업에 임하는 자세나 사고 방식 등 모두 특별히 뛰어나 좋은 가수로 성장하리라 100% 믿었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태연 역시 이번 작업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더원과 태연은 태연이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 듀엣곡을 한차례 낸 적이 있다. 2004년 더원은 자신의 앨범에 평소 각별히 아꼈던 태연을 듀엣 상대로 지목해 '유 브링 미 조이'를 선사한 바 있다. 그때만 해도 태연은 소녀시대로 정식 데뷔하기 전인 연습생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정상에 서면 꼭 듀엣을 해보자고 약속했고, 과거의 약속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현될 수 있었다.
 
'별처럼' 발표가 예고되자 반응은 놀라웠다. 15일 티저영상이 인터넷에 뜨자마자 각종 블로그에는 기대감을 일제히 표현하는 글이 넘쳐났다. 17일 발매일자를 카운팅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올해 최고의 음원으로 지목하는 이들도 많았다.
 
스승과 애제자의 만남으로 탄생한 명품 듀엣곡 '별처럼'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스타들이 모두 가세해 더욱 눈길이 간다.
 
가슴 시린 노래의 멜로디는 2007~2009년 3년 연속으로 저작권료 1위를 차지한 히트메이커 조영수가 썼다. 그와 콤비를 이루는 안영민이 아름다운 노랫말을 덧붙였다. 50인조 오케스트라가 동원돼 아름다운 연주를 입혔다.

더원 측은 "놀라운 분위기에 거듭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역시 매혹적인 작업과 노래라고 자부한다"면서 "국민 듀엣곡이 없는 가요계에서 오랜 기간 음악팬들의 마음을 적실 노래로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깜짝 놀랄만한 조합의 듀엣곡을 연작으로 발표하며 색다른 트렌드를 형성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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