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민종 <아테나>서 코믹 캐릭터 완벽 열연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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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기대작 SBS 대기획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태원엔터테인먼트㈜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의 방송이 진행될수록 김민종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김민종이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넉살 좋고 속물적인 ‘기수’를 통해 데뷔 이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맡은 캐릭터는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김기수. 북한의 오렌지족이라는 ‘놀쇠족’으로 불리던 그는 작전 중 한국 요원측에 체포되어 전격 귀순한 인물로 남한에서 자본주의를 만끽하며 돈 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하는 속물 형의 인간. 유럽 정보통이었던 과거의 경력 때문에 작전에 강제 투입된 ‘김기수’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지키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우’(정우성)와 파트너가 되어 이탈리아에 가서 갖은 고생을 하고 있다.

다소 코믹하고 한 없이 가벼운 동시에 요원 출신다운 날카로움이 엿보이는 ‘김기수’의 다양한 캐릭터와 정우성과의 능청스런 콤비플레이는 ‘<아테나> 최고의 활력소’라고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마치 ‘톰과 제리’를 보는 듯 평소 옥신각신 하면서도 위기 시 빛을 발하는 작전 파트너 ‘정우’(정우성)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아테나>를 관람하는 또 다른 묘미가 되고 있는 것. 이번 주에는 1부에 등장했던 박철민과의 막상막하 대결 장면이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원이 다른 액션과 수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앞으로도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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