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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될 <싸인> 13부에서는 엄지원(정우진 역)과 정겨운(최이한 역)의 관계에 일대 대변화가 일어난다. 출세를 위해 돌진하는 속물 검사, 엄지원(정우진 역)과 정의감에 불타는 좌충우돌 형사, 정겨운(최이한 역)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최강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
그동안 자신을 속물이라고 하면서도 사건 해결에 몰두하는 열정과 힘들어하면서도 티 내지 못하는 엄지원의 여린 모습이 마음에 걸렸던 정겨운. 특히 정겨운은 자신의 아버지가 부장판사라는 것을 알게 된 엄지원이 예전처럼 자신에게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 것까지 엄지원이 나날이 귀엽게 보이기 시작한 것. 그런데 정겨운이 그런 속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지난 ‘대기업 의문사 사건’을 해결한 덕분에 다시 서울로 발령난 엄지원을 축하하기 위한 두 사람만의 술자리에서 엄지원에게 돌발 키스를 감행한 것. 오늘의 키스씬 이후 앞으로 엄지원-정겨운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기대를 모은다.
엄지원-정겨운의 키스씬은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긴장감 속에서 상큼하고 귀여운 재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황하는 엄지원에게 심각한 사랑 고백이 아닌 대수롭지 않게 “안경 쓴 모습이 귀여워서”라고 말하는 정겨운의 능청스러움까지. 키스씬 촬영은 다양한 앵글을 담기 위해 1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현장 스탭들은 전날 밤을 새고 이뤄진 촬영에도 “매일 시체와 함께 부검, 범죄 장면만 촬영하다가 키스씬을 찍으니 신난다”며 반겼다고. 특히 여자 스탭들 사이에서는 앞으로 안경을 쓰고 다니겠다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다고.
정겨운은 이번 키스씬 촬영에 대해 "항상 미묘하게만 흐르던 우진(엄지원)과의 감정이 이번 키스씬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게 되는 터라 그런 감정의 연결까지 생각하면서 촬영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캐릭터 상 수염이 많이 자라 있는 상태에서 키스씬을 찍어야 해서 지원 누나가 많이 따가웠을 것 같아 미안했는데 한 번에 OK컷을 받아 다행이었다”는 귀여운 소감을 밝혔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사건들 속에서 엄지원-정겨운 커플은 <싸인>을 기대하게 하는 또 다른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수사 드라마 <싸인>은 수목극 1위 왕좌를 지키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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