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신양 FUN 장학회, 2011년 제 3기 출범 준비중

“100개의 장학금을 10년 안에 만들고 싶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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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목극 1위를 수성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드라마 <싸인>의 주인공 박신양. 그가 지난 2008년부터 수년간 공을 들이며 가꿔온 ‘박신양 FUN 장학회’가 올해 3기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박신양 FUN 장학회’는 지난 2009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및 서울예대와 협력하여 연기 전공자 2명과 극작 전공자 1명을 선발해 학업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해왔다. 연기 공부 시절부터 ‘스승과 친구’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던 박신양의 10년여의 구상 끝에 시작, 연기에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스승과 친구가 되어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장학회이다. 특히 장학생 지원 및 선발의 전 과정에 박신양이 직접 참여, 이후의 멘토링까지 ‘정신적인 후원’에 의미를 두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멘토링에는 장학회 각 멤버들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직접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는 <배우 건축가 그 남자 콘서트 박신양 양진석>이 30, 31일 이틀간에 성황리에 열려 수익금이 ‘박신양 FUN 장학회’로 기부되는 등 박신양의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존 장학회 멤버들 역시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면서 재능을 빛내는 활동을 시작하고 있어 2011년 3기 장학생들의 출범을 더욱 기대케하고 있다.

최근 ‘<싸인> 현장에서만 마실 수 있는 커피’로 화제가 되었던 ‘스타박스 커피’는 박신양이 ‘박신양 FUN 장학회’ 이름으로 직접 주문 제작해 만든 커피컵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싸인> 촬영장 도착하자마자 원두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 갓 내린 커피를 동료 배우 및 스탭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일과인 박신양이 쉴 틈 없는 스탭들에게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주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 장학회를 운영하면서 “기존의 방식대로가 아닌 매우 재미난 방식으로 흥미롭게 해나가자는 의미에서 ‘FUN’을 붙였다.”고 밝힌 박신양만의 쾌활한 철학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바쁜 촬영 스케쥴 속에서도 직접 3기 장학생 지원자들의 지원서를 일일이 검토하고 직접 장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지로 ‘박신양 FUN 장학회’ 오디션을 <싸인> 촬영이 마무리된 이후로 일정을 변경한 박신양. 그의 열정과 노력이 또다른 문화 인재들을 양성해낼 새로운 계기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사진=박신양 FUN 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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