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동서식품이 커피값 인상을 단행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25일부터 자사 커피제품의 출고가격을 9.0~9.9%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9년 7월 5%를 올린 이후 1년10개월여만이다.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커피 원두 및 야자유, 설탕 등 원부자재값 인상을 들었다. 국제 커피 원두값은 지난해 4월 평균 134.7센트였지만, 지난 20일에는 299.5센트를 기록하며 34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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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및 폴리페놀 제품군. |
출고가격이 9.9% 오르는 제품은 맥심 폴리페놀(150g) 제품으로, 출고가는 5150원에서 5660원으로 인상된다.
따라서, 향후 매장의 판매 가격은 물론 커피숍 및 인스턴트 제품 등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믹스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과점 사업자다.
한편, 일부에서는 동서식품이 원가부담 가중 이유보다는 현재 이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동서식품의 영업이익률은 15.3%, 당기순익은 12.5%로 2008년 이후 가장 높다. 제품 매출원가는 전년대비 3.8%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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