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옴니아 보상 대책, 20만원 지원으로 굳어지나

SKT 이어 LG U+도 보상방안 공식발표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옴니아'의 보상 문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상 방안은 20만원 지원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옴니아 1·2
▲ 옴니아 1·2
27일 SK텔레콤 측은 "삼성전자와의 협의를 통해 옴니아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단말기 구입시 20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옴니아 고객Care 프로모션' 행사를 내달 4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6일 이전 삼성전자 옴니아 스마트폰(T옴니아, T옴니아2, 옴니아팝)을 가입·사용 중인 SKT 고객이 행사 대상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청구금액(기존 및 기변 단말기 할부금, 잔여위약금, 기본료·통화료 등 사용요금)을 감면해 누적 20만원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행사 참여 가능 여부는 오는 4일부터 SKT 지점·대리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사 대상 모델은 매월 1일 공지되며, 5월 행사모델은 갤럭시S2, 갤럭시S, 갤럭시S 호핀, 갤럭시Tab 등 4개 모델이다.

LG유플러스(U )도 '오즈 옴니아'에 대해 SKT와 동일한 방안으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보상 금액은 신규단말 구매시 20만원이며, 대상모델은 갤럭시S2다. 오즈옴니아 폰 자체에 남아있는 단말 할부금이나 약정 해지 이전에 나오는 위약금은 별도 감면해주지 않는다.

한편, 이같은 보상안에 대해 옴니아 이용자들은 "갤럭시S2가 나오는 시점에서 20만원에 삼성 제품만 해당된다는 것은 상술이다", "옴니아2 사용자 중 할부금이 20만원 미만으로 남은 사람이 없을텐데 이중으로 할부금을 내라는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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