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댓크루즈, 초대형 크루즈 인수…한류 접목 사업 본격화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국내기업이 초대형 크루즈선 인수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국제크루즈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댓크루즈는 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크루즈선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이번에 인수될 크루즈선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운항하는 7만4000톤급 배로, 올해 11월에 인수 예정인 가칭 '한류스타호'다.

이날 임건우 올댓크루즈 마케팅그룹 이사는 "총 길이가 63빌딩의 길이 보다 길며, 높이가 아파트 13층의 높이로 승무원만 750여명 정도 된다. 배 값만 3000억원 이상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류스타호는 단순한 크루즈가 아닌 한류문화와 접목된 크루즈선이다"며 "SM 아트컴퍼니와 MOU를 맺어 소녀시대와 같은 한류 스타와 함께 여행하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이강욱 대표이사는 "국가신성장 동력산업의 리더로서 정부적 지원과 한류 문화적 지원을 받아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초대형 크루즈 인수는 그동안 비싼 가격으로 쉽지 않았던 크루즈 관광이 1/2 수준으로 저렴해져, 국내 여행업계는 물론 아시아 권에서도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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