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9일 조현재, 눈물 절절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에 여심 감동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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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현재’ 배우 조현재가 한 줄기 눈물과 함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조현재는 4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15회 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랑, 그리고 지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하며 지현(남규리)과 잔잔한 사랑을 이어나갔다.

14회에서 이미 지현은 한강(조현재)의 마음을 알게 된 상황. 지현은 자신의 존재를 도와주려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한강이 자신의 아버지가 수술을 받도록 설득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15회에서 지현에 대한 ‘흑기사’ 한강의 애끓는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어머니의 기일 저녁, 한강은 이경의 모습을 한 지현과 마주 앉아 어머니가 평소 좋아했던 와인을 마셨고, “우리 엄마가 얼마나 독한 사람인줄 알아요? 사진 한 장 남긴 게 없어, 이 피아노 외에는”이라는 말로 그동안 마음으로만 품어왔던 베일에 싸였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사업차 미국에 간 후 와인 바를 차리고 아버지와 이혼까지 한 어머니를 미워했던 어린 시절과 진안에서 어머니 속 썩인 이야기를 하던 한강이 “췌장암 말기면 그렇게 고통스럽다는데... 아파서 타들어가는 줄도 모르고...”라고 말하며 뜨거운 한줄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에 대한 속 깊은 고백을 털어놨던 한강은 신지현에게 신세진 사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강이 아버지를 만나러 미국에 갈 비행기표를 샀다가 우연치 않게 신지현 때문에 다리를 다치게 되는 바람에 미국에 못 가게 됐던 사연이 그것. 지현으로 인해 한강은 결국 아픈 어머니를 버려두고 미국에 가지 않을 수 있었던 셈이다.

한강은 또 “신지현 아니었으면, 엄마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들 생일이라고 끓여준 엄마 미역국도 못 먹어준 아들 됐을 거야.. 얼마나 고맙던지.”라며 뜻밖의 고백으로 지현을 놀라게 했다.

특히 한강이 오래 전부터 간직해온 지현의 팔찌가 지현이 한강 어머니로부터 받은 선물이었다는 사실이 지현의 회상신을 통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은 흥분했다.

시청자들은 “한강의 오랜 사랑이 팔찌를 통해 지현에게 전해져서 너무 기뻤다.” “한강 어머니의 팔찌를 지현이 다시 돌려받게 되었다는 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기분 좋은 조짐 아니겠냐”며 ‘한송 커플’의 사랑이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인지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현재가 부른 OST '단하루를 살아도'는 발매 이후 1위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현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단 하루를 살아도'는 4월25일 발매된 이후 음원 차트에 음원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조현재는 "너무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리며 즐겁게 작업을 해서 그런지 잘 불러졌던 거 같다. 앞으로도 많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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