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케줄러’ 정일우, 애절한 눈물 연기 화제 만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물오른 연기력 입증

김영주 기자
이미지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서 보여진 ‘스케줄러’ 정일우의 뜨거운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방송된 ‘49일’ 15회에서는 지현(이요원)이 우연히 이수(정일우)가 술에 취해 다른 여자와 있는 사진을 보고, 이경과 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따져 묻기 위해 스케줄러 이수를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현은 이수가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 이경과 헤어지게 되었고, 그의 배신으로 이경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이수를 의심했다. 이수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럴 리가 없다며 자신도 모르게 지현을 향해 소리를 지르고 급기야는 이경의 몸을 빌리고 있는 지현과 두 사람이 헤어지던 날의 이경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이경의 존재를 기억해내기에 이른다.
 
그동안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왔던 ‘스케줄러’ 정일우는 15회를 통해 5년 전의 가슴 아픈 사랑을 기억해내는 스케줄러의 연기를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눈물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촬영이 끝난 후, 정일우는 “감정을 유지하면서 촬영을 하는 것이 힘들었다. 이수의 감정이 변화 될 수록 나중에는 오열을 하게 되는데, 감정 변화에 따른 연기와 그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며 촬영을 이어나가는 것에 가장 많은 애를 쓴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상대 배우인 요원이 누나가 이번 씬을 촬영할 때도 집중해서 감정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줘서 촬영을 잘 마쳤다. 이제 극이 후반부로 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 동안 보여드렸던 ‘스케줄러’의 밝았던 모습이 아닌 ‘송이수’의 아픈 과거, 진지한 모습 등을 주로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경에 대한 모든 기억을 떠올리는 이수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드라마 ‘49일’을 본  시청자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스케줄러가 눈물 흐릴때. 와우 ㅠㅠ 너무 슬펐어요”, “감정이 잘 묻어나게 눈물연기를 잘 했네요. 저도 덩달아 눈물이 주루륵~”, “송이수 눈물 너무 슬퍼요! 앞으로 송송커플의 행보가 더욱 기대 됩니다”, “마지막 장면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너무 슬프고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정일우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49일’은 5일 방송에서 이경에 대한 기억과 함께 자신의 전생을 모두 떠올리고 감정이 폭발하는 이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이수-이경 커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