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직접 봐도 신기한 이색 작품전 인기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

강혜경 인턴 기자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지난 2010년 6월 일산 킨텍스에서 3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 국내 전세계에 파란을 몰고 왔던 '트릭아트 특별전'이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투어를 마친 본 전시가 드디어 서울에서 첫 앙코르전을 열게된 것.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눈으로만 감상하던 미술 전시회의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을 직접 만지고 마치 스스로 그림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연출을 하여 사진으로 촬영하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전시 패러다임을 뒤집는 독창성으로 보다 새로운 컨텐츠를 찾는 젊은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2010년 전세계의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벽에 그려진 2차원 평면의 작품이 카메라를 통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이거나 튀어나올 듯 실감나는 입체로 변신하여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미술관'이라 불리고 있는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컨텐츠로 연인, 친구, 가족 등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리지널 팀의 기술로 최고의 퀄리티, 최고의 재미를 보장하는 명품 전시

'트릭아트'란 실제의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되어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트롱프뢰유'라는 미술기법의 한 종류를 활용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화, 조각 또는 이미지 위에 투명도가 높은 특수도료를 사용하여 평면의 그림을 입체로 보이도록 관람자의 시각에 착각을 일으키는 새로운 예술장르이다. 트릭아트를 처음 개발한 사람은 일본의 아티스트인 '겐즈 가즈무네'. 사진 촬영이 필수인 본 전시의 특성에 맞게 빛의 반사를 최대한 줄이면서도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 등 어떤 종류의 카메라로도 트릭아트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전시실 내의 조도를 적절히 낮추었다. 또한 조명의 각도를 각 작품의 그림자 방향에 맞게 설치하는가 하면, 포즈를 취하는 사람이 마치 명화 속 인물과 같은 시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도록 작품의 색감을 조절하는 등 각종 디테일한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된 것. 때문에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오리지널 팀이 보유한 최고의 퀄리티로, 사진을 찍는 순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명품 전시임을 자부하고 있다.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유명 화가 18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명화 패러디
에임즈방, 착시의자, 거울의 방 등 볼수록 찍을수록 신기한 아이템이 가득

명화 패러디와 착시 조형물, 대자연 테마관 등으로 구성된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명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18인의 21개 작품들을 각기 다른 컨셉으로 패러디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기린, 돌고래, 팬더 등의 동물들과 아마존, 해저 등 다양한 자연공간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작품화하여 미술관이 아니라 동물원이나 바다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 특히, 아마존의 웅장한 밀림과 빠져들 듯한 거대한 폭포, 호수 위 외나무 다리, 원주민의 일상생활 등 현지의 특징을 섬세하게 살린 작품들이 테마관 벽면과 바닥 전체를 감싸고 있어, 관객들은 직접 아마존 밀림을 체험하고 돌아온 듯한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본 전시의 최고 인기 공간 중 하나인 '에임즈방'과 착시조형물 '착시의자'는 때로는 거인, 때로은 소인이 되는 이색 체험할 수 있으며 두 개의 공간을 마치 쌍둥이처럼 똑같은 구성으로 그린 '거울의 방'등 각종 신기한 착시 조형물들도 놓칠 수 없는 관람코스다.

휴관일 없이 저녁 9시까지 특별연장 운영
사진기가 없어도 친구들과 함께 촬영 가능하도록 촬영가이드 배치

국내 최초 살아있는 미술관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일반 미술 전시처럼 혼자 오는 관람객이나 단체 관람객을 위해 전시장 곳곳에 촬영가이드를 배치했다. 촬영가이드들은 사진 촬영을 대신 해주기도 하고, 보다 쉬운 관람을 위해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작품별 최상의 구도로 연출 및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혼자서 전시장을 방문해 어색해하던 관객들도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에 마음을 열어 자연스럽게 트릭아트를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평일 낮 시간에 관람이 불가능한 직장인 관람객들을 위해 타 전시들보다 1~2시간 더 연장한 저녁 9시까지, 파격적인 운영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 하루의 휴관일도 없이 94일간 연속 오픈하는 <2011 트릭아트 서울특별전>은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많은 이들에게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지난 전시를 아쉽게 놓쳤던 관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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