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보험사들이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제대로 설명을 하지않아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고 민원 등으로 해지하거나 무효시키는 불완전판매비율이 여전히 높아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전화로 판매하는 텔레마케팅(TM)의 경우 홈쇼핑, 보험사 직영(복합) 등은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는 손해보험사에 비해 보험사 직영은 32배나 높고, 설계사는 4.7배, 개인대리점은 4배, TM은 3.1배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생보사의 설계사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1.28%로, 0.27%를 보이고 있는 손보사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반해 흥국생명의 경우 전년 2.63%에서 4%로 급증했다. 대한생명도 2.5%에서 2.82%로 증가했으며, 동부생명은 3.02%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개인대리점에서는 동부생명이 4.75%로 전년에 비해 2.5배나 급증한 상당히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판매자가 상품설명을 잘못함으로 인해 민원이 제기돼 해지·무효처리된 건수를 신계약건수로 나눈 비율이다.
TM의 경우 생보사의 업계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3.09%로 손보사 0.98%에 비해 높다. 보험사 별로 보면 우리아비바가 9.98%, 흥국생명이 8.24%로 각각 전년에 이어 1, 2위를 유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KDB생명이 6.1%, 동양생명도 5.35%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손보사의 경우 그린손보가 2.75%, 현대해상은 2.68%로 전년에 비해 2.3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홈쇼핑은 생보사 1.86%, 손보사 1.25%를 나타냈으며, 생보사의 경우 KDB생명이 5.47%로 가장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동부생명이 4.57%, 알리안츠생명이 4.5% 순으로 나타났다. 손보사는 한화손해보험이 5.47%, 이어 롯데손해보험이 2.43%의 불완전판매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면모집과 비대면모집을 병행하는 보험회사 직영 모집조직인 보험사 직영(복합)의 경우, 생보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3.88%로 손보사 업계평균 0.12% 에 비해 약 32배나 높아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KDB생명 7.04%, 흥국 생명 4.78%, 동부생명 3.95% 순으로 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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