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파이 명월> 재방 시청률 6.1%… 전체 드라마 1위

김영주 기자
이미지
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재방송 시청률이 6.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제작 이김프로덕션 / 연출 황인혁) 1회와 2회 재방송은 각각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재방송된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5-6회는 3.3%, SBS 무사 백동수 3회는 4.8%를 기록했다.

<스파이 명월> 재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신선한 소재 ‘눈비커플(눈부신 비주얼 커플)’로 불리는 에릭과 한예슬의 흥미로운 캐릭터가 호기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에릭은 극 중 자신의 일에 완벽한 프로근성을 보이지만 사랑에는 냉담한 한류스타 ‘강우’로 등장해 ‘치매남(치명적 매력을 지닌 남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예슬은 S라인 뒤태를 가진 미녀 스파이 ‘명월’로 변신해 액션은 물론 미인계와 변장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재방송된 1부와 2부에서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에 불고 있는 한류를 단속하는 ‘한류단속반’ 요원 명월은 싱가포르에서 비밀 경호 업무를 보다가 한류스타 강우의 콘서트장을 찾게 된다. 명월이 경호하던 인물은 남한 톱스타에 푹 빠진 북한 고위 장성의 딸. 그녀는 명월에게 강우의 싸인을 받아 달라고 요청하고, 한류단속반 명월과 한류스타 강우의 필연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이후 명월은 한류스타 강우를 처단하겠다는 명목으로 남한으로 잠입하지만, 남한에서 23년 째 잠복 중인 고정간첩 희복(조형기)의 사소한 실수로 계획은 틀어지고 만다. 결국 명월은 “강우와 3개월 안에 결혼해 자진 월북 시켜라”라는 북한 당국의 최종 미션을 전달받고, ‘전설의 미녀 스타’ 리옥순(유지인)에게 미인계를 전수받아 한류스타를 유혹하기 위한 본격 작전을 펼친다.

본방에 이어 재방송 이후에도 해당 드라마 시청자게시판에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에릭과 한예슬이 “한류스타와 미녀스파이라는 캐릭터에 맞춤옷 같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오는 18일 월요일 방송되는 3회분에는 명월이 강우를 유혹하기 위해 ‘아바타 작전’을 펼친다. ‘전설의 미녀 스파이’ 옥순은 연애초보 명월을 위해 소형 이어폰을 통해 일거수일투족을 지시한다. 마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등장했던 ‘아바타 소개팅’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평생 첩보원으로 살아와 훈련과 조직생활에만 익숙한 스파이 명월과, 대중문화와 자본주의의 최전선에 서 있는 한류스타 강우의 아이러니한 만남이 초반 2회까지 이어졌다면, 18일 밤 9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될 3부에서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의 본격적인 멜로라인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