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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제작 이김프로덕션 / 연출 황인혁) 1회와 2회 재방송은 각각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재방송된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5-6회는 3.3%, SBS 무사 백동수 3회는 4.8%를 기록했다.
<스파이 명월> 재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신선한 소재 ‘눈비커플(눈부신 비주얼 커플)’로 불리는 에릭과 한예슬의 흥미로운 캐릭터가 호기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에릭은 극 중 자신의 일에 완벽한 프로근성을 보이지만 사랑에는 냉담한 한류스타 ‘강우’로 등장해 ‘치매남(치명적 매력을 지닌 남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예슬은 S라인 뒤태를 가진 미녀 스파이 ‘명월’로 변신해 액션은 물론 미인계와 변장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재방송된 1부와 2부에서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에 불고 있는 한류를 단속하는 ‘한류단속반’ 요원 명월은 싱가포르에서 비밀 경호 업무를 보다가 한류스타 강우의 콘서트장을 찾게 된다. 명월이 경호하던 인물은 남한 톱스타에 푹 빠진 북한 고위 장성의 딸. 그녀는 명월에게 강우의 싸인을 받아 달라고 요청하고, 한류단속반 명월과 한류스타 강우의 필연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이후 명월은 한류스타 강우를 처단하겠다는 명목으로 남한으로 잠입하지만, 남한에서 23년 째 잠복 중인 고정간첩 희복(조형기)의 사소한 실수로 계획은 틀어지고 만다. 결국 명월은 “강우와 3개월 안에 결혼해 자진 월북 시켜라”라는 북한 당국의 최종 미션을 전달받고, ‘전설의 미녀 스타’ 리옥순(유지인)에게 미인계를 전수받아 한류스타를 유혹하기 위한 본격 작전을 펼친다.
본방에 이어 재방송 이후에도 해당 드라마 시청자게시판에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에릭과 한예슬이 “한류스타와 미녀스파이라는 캐릭터에 맞춤옷 같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오는 18일 월요일 방송되는 3회분에는 명월이 강우를 유혹하기 위해 ‘아바타 작전’을 펼친다. ‘전설의 미녀 스파이’ 옥순은 연애초보 명월을 위해 소형 이어폰을 통해 일거수일투족을 지시한다. 마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등장했던 ‘아바타 소개팅’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평생 첩보원으로 살아와 훈련과 조직생활에만 익숙한 스파이 명월과, 대중문화와 자본주의의 최전선에 서 있는 한류스타 강우의 아이러니한 만남이 초반 2회까지 이어졌다면, 18일 밤 9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될 3부에서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의 본격적인 멜로라인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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